2013년 11월 13일 수요일

(인증야설)나의여자들2




통증보다는 통증 뒤에 수반되는 기쁨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경호는 전신 거울을 통해 자신의 섹스 모습이 다 보이자 더 흥분했다.
'누나...거울을 봐...뭐가 보여.."
"하응...땀..흘리며..섹스하는...정화랑....경호가... 보여..."
"아래 쪽엔?"
"경호...자지가..누나 보지..속에..들락거려...."
"그리고..또"
"하앙...경호..좆이...나올때마다...정화....보지..물??..하얀...누나..보지물이..따라서 나오고 있어....앙....좋아...좋아..죽겠어...."
"더..말해봐..누나..아무..말이나.."
"하앙...니..좆이...누나를...너무..행복하게..만들고.. 있어...누난..미칠것같애..."
"누나...보지..맛이..일품이야...너무..쫄깃..해.."
"으..으응...경호..좆도..맛..있어...너무..좋아...내..?망?.속에..꽉 찼어..."
경호는 정화의 히프를 잡고는 연신 떡방아를 찧었다.
그리곤 이젠 세게 삽입했다. 끝까지 밀어 넣으며 힘찬 방아질을 했다.
"아악...경호야...그만...그만...누나...죽어....내..보지 ..터질꺼야..."
경호는 정화의 히프를 두 손바닥으로 내려 치면서 마지막 절정을 향해 달려 갔다.
그리?정화의 등 위에 허연 정액을 쏟아 부었다.

다음 날 눈을 떠 보니 이미 해가 솟아 있엇다.
경호는 아침 먹고 가라는 정화에게 간단히 키스만을 하고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어제도 함께 식사를 못했는데 외박까지 했으니 마음이 급했다.
헉헉 대며 집에 들어서니 세모녀가 식탁에 앉아 밥을 먹고 있었다.
"죄...죄송..합니다.."
"어머, 그래..어디..갔다가..이제..오니.."
놀란 듯 하면서 안도의 눈빛으로 소희가 반갑게 맞이했다.
"이젠..아에 외박까지? 잘..한다 잘해"
수연의 눈빛엔 노골적인 경멸이 담겨 있었다.
"오빠, 무슨 일 있었어? 연락도 없이..."
동생 수지가 앙증맞은 얼굴로 물어 보았다.
"어..엉...저기..전에 살던 부모님 댁에....갔었어..."
"응..그랬구나...그래도 연락좀 하지.."
"치, 어디에서 뭐했는지 어떻게 알어? 아휴, 아침부터 밥 맛이 뚝 떨어지네.."
"얘, 수연아!!"
수연은 찬바람을 일으키며 자리에서 일어 나 나가버렸다.
"피, 언니는 오빠를 그렇게 못잡아 먹어 안달이냐...오빠 빨리 밥 먹어.."
"응..그래..."
얼굴이 새빨갛에 달아 오른 경호를 소희는 애처럽게 쳐다 보았다.

며칠 후 경호는 친아버지가 물려 준 회사를 찾아 갔다.
지금 회사는 작은 아버지가 맡아서 하고 있지만 경호가 대학을 졸업하면 경호가 맡기로 되어 있었다.
회사에는 민경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경호는 수연이 때문에 마음을 끓이고 있었다.
툭하면 무시하고, 거기에 소희 앞에서 망신을 줄 때는 죽여버리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수연을 혼내줄 방법이 떠 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민경에게 상의를 하기 위해서 회사 구경도 할겸 회사로 찾아 간 것이다.
민경은 회사에서 비서 실장을 하고 있었다.
비록 작은 아버지가 대표 이사로 있지만 회사의 모든 일들은 비서 실장인 민경에게 보고 되었고 그렇게 정리된 것을 민경은 경호에게 정리해 주고 있는 것이다.
노크를 하고 비서실 문을 열었다.
바닥엔 온통 붉은 색 카페트가 깔려 있고 실내는 격조가 있었다.
여섯명의 직원들이 일제히 쳐다 보았다.
그때 가장 직급이 낮은 듯한 여직원이 말을 걸었다.
"무슨 일로 오셨나요?"
"저기...이민경씨..만나러 왔는데요..."
"약속은 되 있나요?"
"아..아니요..약속은..안했는데..."
아직 경호의 신분을 모르는 이 여직원은 사뭇 사무적으로 대했다.
"그럼, 잠시만 기다려 보세요"
그 여직원은 인터폰을 하더니 경호를 비서실장 방으로 안내 했다.
비서실장은 별도의 사무실이 따로 있었다.
사무실에 들어 서자 민경은 깜짝 놀랐다.
"어머....경호씨!!"
"왜 그렇게 놀래?"
"어쩐 일이세요..여긴..."
"하하하...내가..뭐 못올데라도 왔나?"
"아니지요, 여긴 당신 회산데..."
"민경이가 보고 싶어서 왔어"
"피, 거짓말이라도 기분 좋은데요?"
민경은 입술을 살짝 내밀으며 활짝 웃었다.
집에서 보던 민경과 사무실에서 보는 민경은 사뭇 달라 보였다.
짧게 커트한 머리는 명석한 커리어우먼의 분위기를 풍겼고 흰색 쟈킷에 아이보리 투피스는 매우 세련되어 보였다.
저렇게 빈틈없고 냉정해 보이는 여자가 자신과 뜨거운 밤을 보냈고, 거기에다 자신의 배 밑에서 자신의 보지를 쑤셔달라는 음탕한 말을 내뱉었다는 사실이 잘 믿기지 않았다.
"왜...그렇게..보세요?"
"응, 민경이 오늘 더 이뻐보여서..."
"고마워요"
민경의 얼굴이 불게 물들었다.
"어서 일해. 나 민경이가 일 하는거 보고 싶어.."
그러자 민경은 자신의 의자에 앉았다.
"경호씨는요"
"응, 나는 여기 좀 서 있지 뭐, 그래 무슨 일 하고 있었어?"
민경의 피시에는 각종 매출 분석 그래프가 떠 있었다.
경호는 자기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민경이 너무 사랑스러 보였다.
그러다 민경의 두 다리가 눈에 띄었다.
쪽빠진 두 다리는 맨살이었다.
"요즘에도 스타킹 안신어?"
"그럼요, 당신이 싫어 하시잖아요..."
경호는 민경이 너무 사랑스러워 머리에 키스를 하고는 두 손을 어깨에 짚더니 점점 내려 민경의 브라우스 속으로 집어 넣었다.
"으..읏.."
민경이 짧은 신음을 토했다.
"언제봐도 민경이 유방은 너무 멋진걸.."
경호는 계속해서 브라자 속으로해서 민경의 젖가슴 속살을 만졌다.
"아..하..앙.."
뒤에서 경호가 자신의 유두를 살짝 비틀자 민경은 몸을 떨었다.
"긴장하지마..내가..사랑해줄께.."
민경은 사무실에서 섹스한다는 것에 불안함과 동시에 스릴을 느꼈다.
"아앙..경호씨, 아직 내 몸 속엔...당신의..체취가 남아 있어요.."
민경의 브라우스 단추가 다 풀러졌다. 브라우스와 같은 계통의 아이보리 브래지어가 나왔다. 그것도 잠시. 드디어 민경의 브래지어가 풀렸다.
툭 하고 탱탱한 젖가슴이 튀어 나왔다.
"아..멋진..걸...이..가슴.."
경호는 고개를 숙여 탱탱한 유방을 베어 물었다.
"아윽..몰라요..."
"민경아...니..아름다운..두..다릴..벌려...봐..."
민경은 마법에 걸린 듯 그 늘씬하고 쪽 빠진 두 다리를 벌렸다.
"더..벌려"
민경은 치마가 찢어지도록 두 다리를 벌렸다.
"치마를 올려 봐"
서서히 무릎을 지나 허벅지를 거쳐 치마가 다 말아 올려졌다.
"뭐가 있니?"
"아응...제..팬티요..."
"그 팬티 안에는 뭐가 있지?"
"하..응 팬티..안엔...제..보지..가..있어요.."
"그 보지를 나에게..보여줄래?"
민경은 히프를 잠시 떼더니 팬티를 벗었다.
"경호씨....여기...당신..보지가..나왔어요...보세요.."
"그 보지 안엔..뭐가 있는데?"
"앙...몰라요...당신..때문에..제..보지안에....물이...제. ..애액이..있어요.."
"어떻게 해줄까?"
"하악...그만..앙...핧아.....핧아 주세요..."
"그러면 어떻게 되는데?"
"앙...당신이...내..보질..빨아주면...전..미치고..말아요.. .보지 물을 줄줄...흘리면서..미쳐버려요....앙...빨리좀...."
"여기 누워 봐"
경호가 책상을 가리켰다.
그러자 민경은 자기 책상 위에 아름다운 히프를 걸치고 빨간 보지를 벌려 누웠다.
"내가 빨아주는게 좋아?"
"네...전..미쳐요...내..보지 속살을...당신..혀로..헤집을..땐...앙....생각만해도..미칠??같애요...벌써..이렇게..물이.."
민경이 보지에서 흐르는 물이 벌써 늘씬한 두 다리를 타고 흘러 내리고 있었다.


민경은 등에서 올라 오는 책상의 차가운 기운과 목재의 딱딱함에 불편을 느꼈지만 다가 올 섹스의 향연을 생각하면 이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어서 이 사내의 뜨거운 좆을 자신의 보지 속에 끼우고 강렬한 기쁨을 느끼고 싶었다.
경호도 갑작스레 전개 된 섹스가 당혹스럽기도 했지만 밤 중에 침대에서 하는 섹스와는 다른 분위기가 주는 묘한 매력에 빠져 들었다.
더욱이 함부로 접근하기 어려운 듯한 지적이고 세련된 미모의 여성이 지금 자신을 위해 탐스런 젖무덤을 드러내 놓고 거기에 여성의 신비스런 심벌까지 완전히 드러낸 상태에서 신음 소리를 토해 내고 있으니 흥분이 고조되어 가고 있었다.
"민경아...사람들이....너랑...이렇게 사무실에서...섹스하는 걸...생각이라도 할까?"
"하앙..몰라요...지금은..오직...당신이랑...섹스..할 생각뿐이에요...."
책상 위에 누운 민경이 몸을 부르르 떨며 애처로운 눈빛으로 쳐다 보았다.
경호는 낯익은 보지에 얼굴을 묻고는 길게 세로로 찢어진 계곡을 한번 입술로 훓으며 보지 전체를 가볍게 애무했다.
"보지도...주인..닮나봐?"
"항...그게...무슨..말이에요?"
"민경이...이..보지말야...민경이..너 닮아서...너무..이뻐..."
"앙...고마워요...그럼...제..보질..더...사랑해...주?셀?.어서..앙.."
민경은 탐스런 자신의 유방을 어루만지면서 안타깝게 쳐다 보았다.
경호는 두 손으로 꽃잎을 활짝 열고는 격정적으로 애무해 나갔다.
경호의 얼굴이 땀으로 덮여 나갔도 민경은 황홀경에 빠져 연신 그 탱탱한 히프와 허리를 흔들며 기쁨을 만끽했다.
경호는 크게 발기한 민경의 음핵을 입에 물고는 잘근잘근 씹었다.
"악...아악...거긴...흐음음..앙...미쳐.."
민경의 교성이 터져 나왔다.
경호는 이제 민경의 질 속에 손가락을 집어 넣고는 빠르게 쑤셔댔다.
보지 속에서 흘러 나오는 애액이 손가락과 마찰을 일으켜 질퍽질퍽 소리가 사무실에 울려 퍼졌다.
"아악..그만...그만....앙...나...죽..어..요..."
민경이 참지 못하고 온 몸을 크게 흔들었다.
한바탕 격정이 흘러 갔는지 민경의 몸이 축 쳐졌다.
그래도 여전히 민경의 보지는 경호의 손가락을 옴씰옴씰 반복적으로 물고 있었다.
"하아앙...흐응..당신은...언제나...날...이렇게...앙.. .몰라..."
민경이 가쁜 숨을 몰아 쉬며 사랑스럽게 경호를 쳐다 보았다.
경호는 민경의 보지 속에서 손가락을 빼냈다.
손가락은 민경의 보지 물로 반짝이고 있었다. 경호는 그 손가락을 민경의 얼굴 앞에 갖다 대었다.
"민경아...니...보지..물...맛..본적..있니?"
민경이 눈을 반짝이며 고개를 가로 저었다.
"먹어봐...니...보지..속에서..나온...쥬스야..."
민경은 잠깐 쳐다보더니 조심스레 자신의 도톰한 입술을 갖다 대었다.
그리곤 입을 벌려 손가락을 입에 물고는 살며시 빨기 시작했다.
시큼한 액체가 식도를 타고 흘러 내렸다.
"어때....민경이..니..보지물 맛이?"
"그냥...약간..시큼하고...잘....모르겠어요..."
살며시 웃는 민경의 얼굴이 너무나 사랑스러 보였다.
"그래? 난...니..보지물이..맛..있던데..."
민경이 오물거리며 손가락을 쪽쪽 빨아대자 경호는 마치 자신의 좆이 빨리는 듯한 착각이 들어 다시 좆이 팽창해 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손가락을 빼고는 의자에 앉았다.
민경이 잠시 당황했으나 금새 무슨 뜻인지 알아채고는 경호의 다리에 앉았다.
의자에 팔 걸이가 있어 서로 마주보질 못하고 민경은 엉덩이를 뒤로 뺀채 자신의 몸을 경호의 하체에 밀착시켰다.
보드라운 민경의 보지털이 경호의 허벅지를 통해 느껴졌고 잠시 후 민경의 보지에서 흐르는 물로 경호의 허벅지가 흥건해 졌다.
"넣어..봐.."
그러자 민경은 경호의 좆을 잡고 엉덩이를 든 후 자신의 입구에 갖다 대었다.
그리곤 지긋이 눌러 앉았다.
"아...으윽...당신..좆이...앙...내..보지에..."
자신의 속살을 가르고 꽉 들어 찬 경호의 좆맛에 민경은 다시 흥분이 고조 되어갔다.
"앙..맨처음..당신이랑..할때...제..보지가..찢어지는..??.알았어요..하앙.."
"지금은?"
"하..이젠...좀..나요...그래도...여전히..제...보지가..??.찬..느낌이에요..좋아요.."
민경은 서서히 자신의 탐스런 히프를 서서히 들어 수직으로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엉덩이를 들때마다 좆이 빠져나가는 듯해 허전하다가도 엉덩이를 아래로 내리면 그 꽉 밀고 들어오는 좆 때문에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그 즐거움을 느끼며 민경은 서서히, 어절때는 빠르게 운동을 하였고 가끔은 자신의 히프를 360도 돌리면서 섹스의 기쁨을 만끽해 나갔다.
이제 민경은 자신을 주체하기 힘들어져서 앞에 있는 책상을 두 손으로 잡은 채 연신 빠른 속도로 떡방아를 찌었고 경호도 그 템포에 맞춰 엉덩이를 흔들었다.
"악..앙..아...나..몰라...또...나올려고..해요...앙..."
민경이 거칠고 빠르게 몸을 흔들며 괴성을 질러댔다.
"아악..나..죽어....앙....내..보지..터져요..."
두 남녀의 알몸은 온통 땀으로 젖어 갔다.
잠시 후 민경이 죽은 듯 책상을 잡고 엎드렸고 마지막 점을 향해 가던 경호는 의자를 뒤로 밀치고는 선 자세로 민경의 보지를 쑤시다가 허연 정액을 뿜어 내었다.
"하..응..하..하.."
"하..응....하하.."
서서히 둘의 숨소리가 잦아 들기 시작했다.


어느 덧 옷 매무새를 가다듬은 민경과 경호는 책상 앞에 놓인 소파에 앉았다.
민경은 경호 옆에 앉아 자신의 얼굴을 경호의 어깨 위에 올려 놓았고 경호는 매끄러운 민경의 얼굴을 손으로 만지고 있었다.
경호의 손길을 행복한 표정으로 느끼고 있던 민경은 경호의 말에 깜짝 놀랐다,
"나..요즘 고민 있어"
"그게...뭔데요..경호씨..."
경호는 우울한 표정으로 배다른 누이 수연이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민경도 잘 알고 있는 문제였지만 그렇게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줄은 몰랐다.
"나 수연이만 보면 미칠것 같애. 어떨 땐 잠도 잘 안오고...언젠가 그 개집얘를 꼭 혼내주고 싶어..무슨 수가 없을까?"
민경도 지금 당장 뾰족한 수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이렇게 괴로워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만은 없었다.
그리고 자기 앞에서 무시 당하는 경호 생각을 하자 민경도 무슨 수를 써야만 할 것 같았다.
"그럼, 제가 한번 알아볼께요. 너무..속상해 하지 말아요 당신..."
"응, 그래 고마워..."
경호는 민경의 얼굴에 키스를 하고는 사무실을 빠져 나왔다.

7월의 더위는 살인적이었다.
특히 민경과의 섹스 이후 샤워를 하지 못해 지금 경호는 빨리 집에 가서 수영을 해야 겠다는 생각뿐이었다.
허겁지겁 문을 연 경호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넓은 거실엔 바이올린 소리가 흐르고 있었는데 오디오에서 나오는 소리가 아니라 민소희가 직접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소희의 전공은 바이올린 이었다.
유학까지 다녀 온 그녀에게 그래서 바이올린은 분신과도 같았는데 따라서 우울하거나 괴로울 때면 바이올린을 켜면서 자신의 시름을 달래고 있었다.
민소희는 어제밤 잠을 잘 이룰 수 없었다.
스스로 억눌렀던 욕망이 경호의 물건을 본 이후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아무리 자위한번 안하고 엄격하게 자랐다고 해도 이미 한번 남자의 맛을 알아버린 30대 여자에게 오랜 세월 동안의 독수공방은 형벌과도 같았다.
그래도 잘 참아왔건만 어느 날 수려한 용모의 멋진 사내가 출현했고 거기에 그 사내의 늠름한 물건을 보게 되니 소희도 어쩔 수 없이 욕망이 일었던 것이다.
소희의 격정적인 연주가 끝나자 경호는 자기도 모르게 힘껏 박수를 쳤다.
"어머!....경..호..왔...니?"
소희는 경호의 등장에 깜짝 놀라며 당황하게 되었다.
경호도 경호대로 당황스러웠다.
비록 법률적으로는 자신의 어머니이지만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사람.
그 사람은 지금껏 자신이 보아 온 어떤 여성보다 아름답고 완벽했다.
평소 경호는 그런 소희를 자세히 쳐다 보지도 못했다.
그런데 오늘 연주에 깊이 빠져 열정적으로 바이올린을 켜는 소희의 모습을 보자 자기도 모르게 넋이 나간 사람처럼 쳐다보고 박수를 쳤던 것이다.
실내는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있었지만 워낙 열정적으로 연주를 하는 바람에 소희의 얼굴에 땀이 흘렀다.
소희는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경호의 눈길에 당황하며 바이올린을 내려 놓고 흐르는 땀을 손으로 닦으려 하였다.
그때 경호가 자신 앞으로 걸어 오더니 손수건을 꺼내 자신의 얼굴을 닦으려고 하는게 아닌가.
"경...경호야.....내가....내가..할..께.."
소희는 당황하며 경호의 손을 잡으려 하였으나 이미 경호가 자신의 얼굴을 잡았다.
"제가...해..드리고...싶어요.."
경호의 간절한 눈빛에 소희는 그만 눈을 감고 말았다.
경호는 흘러 내린 머리카락을 두 손으로 곱게 뒤로 넘겼다.
소희의 시원한 이마가 나왔다.
경호는 조심스레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아 내었다.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보물 다루듯 경호는 그렇게 조심스레 소희의 얼굴을 닦았다.
까만 눈동자가 매력적인 눈 두덩, 그리고 오똑 솟은 콧날, 빨간 도톰한 입술, 그리고 갸름한 얼굴 전체를 조심스레 닦아 내렸다.
<하아...얘가...나를...좋아..하는..걸까?>
소희는 정성스레 자신의 얼굴 구석구석을 닦는 경호의 따듯한 손길이 너무 자극적이었다.
"하..아.."
도톰하고 예쁜 입에서 작게 나오는 숨소리를 경호는 들을 수 있었다.
저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맞추고 싶었다.
소희의 입술에선 꿀이라도 흐를 것 같았다.
둘은 너무 가까이 서 있었기 때문에 소희는 경호의 콧 김을 얼굴 전체로 느낄 수 있었다. 경호의 콧 김이 자신의 얼굴을 간지를때마다 소희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유방이 커지면서 젖꼭지가 일어서는 느낌이 희미하게 전해졌다.
그 기운은 점점 아래 쪽으로 내려가면서 자신의 하복부에 강하게 전달되었다.
"하...응.."
소희는 두 허벅지를 안쪽으로 강하게 붙이면서 몸의 중심을 잡았다.
소희는 점차 흥분되어 가는 자신을 느끼며 당황했다.
이대로 좀 더 지나면 어떻게 될줄 자신도 몰랐다.
그래서 빨리 정신을 수습하고 싶었다. 어쩌면 마지막 이성인지 모르겠다.
"경..호..야.....이젠..됬어...그만...내..내가 ...할께.."
소희가 눈을 뜨자 경호의 이글거리는 눈 동자가 바로 앞에 있었다.
소희는 얼른 고개를 밑으로 내리고는 딴 소리를 했다.
"뭐...마실..거라도...줄까?"
경호는 너무나 아쉬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아.....아니에요, 저는 더워서 수영 좀 할려구요..."
"으응...그래..."
"더운데, 어머니도..하시죠, 네?"
"그.....그럴까?"
소희는 엉겁결에 대답하고 말았다.
"정말요?....와...신난다...그럼..저..먼저 가 있을께요.."
경호는 무의식적으로 말했는데 소희가 그러자고 하자 뛸 듯이 기뻤다.
소희는 기뻐 뛰어 가는 경호를 보며 얼굴이 빨개졌다.
<어머, 내가 왜 같이 수영한다고 했지?>
그러나 이제와서 안한다고 하는건 더 이상했다.
소희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 갔다.


소희는 자신의 방에 들어 와 여름 용 옷장을 열었다.
거기엔 여러 벌의 수영복이 가지런히 걸려 있었다.
전부 정숙한 원피스 형이었지만 딱 한벌은 흰색 비키니였다.
유학 시절 룸메이트가 촌스럽다며 비키니 한벌을 사준 것이었다.
"어머 얘, 여기 미국에서 원피스 수영복 입는 얘는 너 밖에 없겠다...쯔쯔"
친구의 구박아닌 구박으로 미국에서 수영하게 될 땐 비키니를 입었지만 그녀가 비키니를 입고 해변가를 다니면 모든 남자들의 시선이 소희에게 향했다.
신비스런 동양의 여자, 거기에 글래머는 아니어도 늘씬한 키에 볼륨있는 몸매, 쫙 빠진 그녀가 흰색 비키니를 입은 모습은 너무 섹시하면서도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그런 남자들의 시선에 얼굴이 붉어졌지만 한편으론 기분이 좋기도 했다.
<아...뭘...입지?>
소희는 차마 비키니를 입을 수 없었다.
하지만 소희는 아줌마가 아니라 어여쁜 아가씨가 되고 싶었다.
경호에게 자신은 30대 후반의 아줌마가 아니라 농 익은 처녀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기도 하였다.
한편 경호는 간단한 샤워를 하고 수영장에 뛰어 들었다.
검정 색 삼각 팬티의 중앙이 유난히 튀어 나왔다.
소희와 함께 수영할 생각을 하니 경호는 자신도 모르게 물건이 발기한 것이다.
경호가 물살을 가르며 한창 수영을 하고 있는데 저편에서 누군가 걸어 오고 있었다.
"하..아.."
경호는 짧게 탄성을 내질렀다.
머리엔 흰 수영모를 쓰고 걸어 오는 소희가 너무 눈부셨다.
흰 비키니를 입고 걸어 오는 소희.
브래지어는 작아서 터질듯한 소희의 유방을 완전히 가리지 못하였고, 팬티는 작아서 탱탱하고 풍만한 소희의 히프를 반 정도 밖에 가릴 수 없었다.
긴 목선으로 이어진 갸날 픈 어깨. 그러나 겉보기완 달리 터질듯 풍만한 유방이 자그마한 브래지어 속에 숨 죽여 있고, 탄탄한 배에서 이어 진 쏙 들어간 허리. 그리고 다시 탱탱하면서도 풍만한 히프.
특히 소희는 하체가 길어 몸매가 더욱 눈부셨다.
소희는 수영장 건너 편에서 자신의 몸을 샅샅이 훓고 있는 경호를 보고는 얼굴이 빨개졌다. 그러나 한편으로 경호의 눈길에 기쁨을 느꼈다.
한발 한발 내딛을때마다 소희의 터질듯 한 유방이 흔들거렸다.
소희는 부끄러움에 물가에 가자마자 수영장으로 뛰어 들었다.
시원한 물이 피로를 씻어 가는 듯 했다.
경호는 이때 물 속으로 잠수를 해서 소희에게 빠르게 달려 가고 있었다.
이제 바로 앞에 소희의 늘씬한 두 다리가 움직이고 있었다.
"어머, 얘가 어디갔지?"
소희가 두리번 거릴 때 갑자기 등 뒤에서 경호가 솟구치며 소희를 꽉 잡았다.
"엄마!"
소희는 깜짝 놀랐다.
돌아보니 경호가 환한 얼굴로 웃고 있었다.
"얘가, 엄마를 놀리고 있어"
소희도 웃는 얼굴로 경호 얼굴에 물을 뿌리며 장난을 쳤다.
둘이 한참 즐겁게 수영하며 놀고 있는데 갑자기 소희의 발에 쥐가 났다.
준비 운동도 없이 갑자기 뛰어 들어 발생한 것이다.
어푸 어푸.
소희는 연신 물에 빠져 물을 먹고 있었다.
하얗게 놀란 경호는 빠르게 달려와 소희를 안고 물에서 빠져 나왔다.
잠깐 기절한 소희를 보자 경호는 정신이 없었다.
119고 뭐고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았다.
경호는 재빠르게 소희의 가슴을 두 손을 모아 누르기 시작했다.
수십번 반복하자 소희의 입이 열리며 물을 조금씩 흘리기 시작했다.
이제 조금 안심이 된 경호는 소희의 입술을 두 손으로 벌리고는 크게 숨을 불어 넣기 시작했다.
몇번 하자 소희의 안색이 돌아오며 조금씩 숨을 내쉬기 시작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정상으로 돌아 올 것이다.
경호는 큰 숨을 몰아 쉬며 그 자리에 풀썩 주저 앉았다.
그리곤 정신을 수습하여 소희를 다시 쳐다 보았다.
한편 소희는 정신을 잃고 있다가 경호가 응급조치를 취하자 정신이 살아 났다.
잠시 후 다시 경호가 자신의 가슴을 누르며 자신의 입에 경호의 입을 맞추는 것을 느꼈다. 그리곤 깊은 공기가 들어왔다.
소희는 흐릿하게나마 경호의 입술을 느낄수 있었다.
그런데 잠시 후 조용해져서 눈을 뜨려 하는데 다시 경호의 손이 자신의 가슴 위에 얹져 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아까와는 다른 강도였다.
세계 압박하는 것이 아니라 살며시 자신의 가슴을 만지는 것이었다.
따듯한 손바닥의 기운이 젖꼭지로 모아졌다.
"흐..음.."
그리고 잠시 후 경호의 입술이 다가왔다.
이번엔 공기 대신 경호의 혀가 밀고 들어 왔다.
"읍..."
소희는 다시 아득해져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타액이 넘어 가는 것을 억지로 참았다.
소희는 어쩔줄 모르며 두 손에 힘을 꽉 주었다.
<아..경호야...그..만..해...>
그 마음을 알았는지 경호의 입술이 떨어졌다. 그리고 잠시 후 경호가 자신의 머리칼을 손으로 빗겨 주고 있었다.
소희가 눈을 떳을 때 기쁨에 찬 경호의 얼굴이 보였다.
"괜..찮..으세요?"
"응...이젠..."
경호가 소희의 상체를 일으키더니 꽉 껴안았다.
"놀랐잖아요"
"엉...미..안...해.."
소희는 따듯한 경호의 품에서 어떤 운명을 예감하였다.


수영장 일을 계기로 소희와 경호는 이전보다 많이 가까워져 있었다.
경호가 검정고시를 위해 공부를 할때면 집안일 하는 아주머니가 과일을 가져 오곤했는데 그 일 이후 가끔은 소희가 과일을 깍아 오기도 하였다.
둘 사이에는 어느 덧 애정이 싹 트기 시작했으니 '가족' '모자'라는 심연의 강은 그리 쉽게 넘을 수는 없었다.

보름 정도가 흐른 어느 날이었다.
경호는 민경이 만나자고 한 카페 문을 열고 들어 섰다.
카페 안쪽에서 민경이 손짓하는 모습이 보였다.
"무슨 일이야, 이런 카페에서 보자고하게.."
경호는 의아한 눈으로 민경을 쳐다 보았다.
"피, 이런데서 데이트좀 하자고 먼저 연락주면 안되요?"
민경은 짐짓 삐친채 뾰로통한 모습을 지었다.
"미안..헤헤..요즘 검정고시 준비하느라 내가 좀 그렇잖아.."
"알아요, 근데 공부는 어때요? 잘 하고 있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응, 그냥 그래. 뭐 그래도 설마 떨어지기야 하겠어."
경호는 아버지를 닮아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었다. 그가 고등학교 중퇴를 할 때 담임 선생은 너무 아쉬워하던 경호였다.
경호는 검정고시뿐 아니라 올해 바로 대학 입시를 병행해서 공부하고 있던 참이었다.
"그건 그렇고, 무슨 일이야?"
그러자 민경은 서류 봉투 하나를 내밀었다.
"아니!! 이..게..."
내용물을 본 경호는 깜짝 놀랐다.
"사람들 풀어서 철저히 조사해 봤어요"
그 후 민경이 무슨 말을 했는지, 어떻게 그 카페를 나왔는지 잘 기억도 나질 않았다.
자기 방에 들어 온 경호는 다시 내용물을 책상 위에 펼쳤다.
그것은 인화된 사진과 필름이었다.
인화된 사진 속 주인공은 자신을 무참히 괴롭혔던 수연이었다.
그러나 정상적인 스냅 사진이 아니라 벌거벗고 있는 사진, 단지 나체 사진이 아니라 섹스를 하고 있는 사진, 아니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여자와 섹스를 벌이고 있는 레즈비언 사진이었다.
그것도 단지 한명이 아니라 4명이나 되었고, 장소도 호텔, 강의실, 심지어 수연 자신의 방도 섹스의 장소로 사용한 사진들이 무수히 펼쳐져 있었다.
그리고 포즈도 참 다양했다.
그냥 키스하는 장면은 애교스러웠다.
서로의 보지를 69자세로 빠는 장면, 서로의 보지를 맞대고 비비는 장면, 양쪽 끝이 귀두로 되어 있는 긴 성기 모양의 딜도를 서로의 보지에 꼽고 즐거워 하는 장면, 심지어 수연이 딜도를 벨트에 묶어 앞에 차고 상대방 여자를 개치기 자세로 삽입하는 장면 등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체위와 장면이 그 사진들 속에 담겨 있었다.
경호는 이제 놀라움이 진정되면서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하하. 이젠 게임 끝났는걸...."

그날 저녁이었다.
10시가 넘어 누군가 2층 계단을 오르는 소리가 들리더니 경호 바로 맞은 편 방소리가 들렸다.
수연이 집에 들어 온 소리였다.
수연은 내일 친구 상미와 여행갈 생각에 들떠 콧노래를 부르며 옷을 갈아 입으려 옷장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런데 얼핏 책상을 보니 못보던 사진들이 있었다.
"어? 무슨 사진이지?"
쾅.
수연은 책상 쪽으로 가서 사진을 집어 들다가 깜짝 놀라 그만 방바닥에 주저 앉고 말았다.
"어머, 어머....이....럴.....수....가..."
자신의 수 많은 섹스 행각이 적나라하게 보였다.
엉덩이 쪽에서 전해지는 통증도 느껴지질 않았다.
머리 속이 깜깜해지면서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10 여분이 흐른 후 수연은 책상에 있는 메모를 발견했다.
-취미가 아주 고상하군요. 경호-
수연은 더욱 절망적이었다.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이 평소 욕하고 구박하던 경호 아니던가.
어떻게 이런 사진을 찍었는지, 그것을 경호가 어떻게 입수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지금 당장은 이 사실이 절대 외부로 나가는 것을 막아야만 했다.
자신의 이런 치부가 세상에 알려지면, 아니 가족들에게라도 알려지면 얼굴 들고 다닐수가 없었던 것이다.
수연은 용기를 내서 경호의 방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 공부하고 있던 경호가 수연을 쳐다보며 히죽 웃고 있었다.
"아니 누님이 왠일이셔? 이 누추한 동생 방에 다 왕림하시고.."
경호의 비꼬는 듯한 말이 수연의 심장을 찔렀다.
"...경....호....야..."
잦아드는 목소리로 수연은 경호를 불렀지만 경호의 눈은 분노로 빛나고 있었다.
"우리 집에 이런 고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 줄 이제 알았네. 하하"
"그...러...지..마..."
수연은 억눌렀던 눈물이 쏟아졌다.
세상에 태어 나 이런 수치는 처음이었다.
부자집 딸로 태어나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랐고, 이젠 도도하고 섹시한 미모로 많은 남정네들의 가슴을 사로잡는 수연 아니었던가.
그러나 그런 서글픔도 잠시였다.
"울지마!!"
경호가 벼락 같이 소릴 질렀다.
"그래, 아무 잘못 없는 사람 구박하고, 멸시하고 경멸해서 가슴 피멍 들게 한 것은 생각 안나고 지금 당장 쪽팔린 것만 생각나지?"
"아...아니야...경..호야.."
경호는 서랍에서 필름을 꺼내 들었다.
"누나, 내일 크게 확대해서 액자에 걸어 놓으려고 하는데, 이 중에서 누나가 한장 골라줄래?"
"제발...경호야...잘못했어, 내가 사과할께. 다신...다시는 안그럴께. 그리고...이제부터는 니말이라면 뭐든지 다 ...잘..들을께.."
경호는 사진을 공개해서 망신을 줄 생각이었다.
그러나 수연의 얼굴을 보니 너무 측은한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그냥 없었던 일로 하면 언제 또 수연이 예전처럼 돌변할지 몰랐다.
오늘 확실히 도장을 찍어야만 했다.
자세히 보니 수연이 너무 섹시하고 도발적으로 생겼다.
공부하느라 참았던 욕망이 거세게 일었다.
"좋아, 대신...내가 시키는대로 해, 알았지?"
"정말? 그..그래..알았어..."
수연의 얼굴이 일순 밝아졌다.
"벗어"
"뭐?....뭐...라..고?"
"벗으라는 말 안들려?"
경호의 말엔 거역할 수 없는 그 무엇이 담겨 있었다.
"여....기...서?"
경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뭐든지, 내말 잘 듣는다며? 거짓말이었어?"
"아....아니야...경호야.."
수연은 난감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수연은 이 일이 마무리되는 듯 하여 안심이 되었지만 한편으로 경호 앞에서 옷을 벗으려 하니 참 난감했다.
그렇다고 안 벗자니 문제가 다시 커질 것 같았다.
지금까지 수연은 여러 남자와 섹스를 하였고 그때마다 옷을 다 벗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였다.
"왜, 내가 벗겨줄까?"
경호가 다그치자 수연은 서서히 옷을 벗었다.
수연이 자신에게 못되게 굴어서 그렇지 한 여자로서 수연은 매우 매력적인 여성이었다.
갈색으로 염색한 머리는 썬텐으로 건강하게 그을린 피부와 잘 어울렸고 큼직한 눈에 도톰한 입술은 서구적으로 비쳤고 늘씬한 육감적 몸매는 섹시함이 넘쳤다.
수연은 외출해서 갈아 입지 못한 옷을 한겹씩 벗어 나갔다.
배꼽이 훤히 보이는 흰색 탱크탑은 그녀의 섹시함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고 짧은 반바지는 그녀의 시원하게 뻗은 두 다리를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하였다.
수연이 처음 경호를 미워하게 된 것은 자신의 재산을 가로채는 것에 대한 반감이었다. 그러나 그런 반감은 점차 줄어들었지만 숨겨 놓은 자식을 둔 아버지에 대한 배신감이 더욱 컸다.
거기에 밝게 빛나는 두 눈, 건장한 체격, 수려한 용모의 경호가 마음에 끌렸지만 이런 저런 생각으로 자신의 마음과는 달리 계속 경호를 미워하게 된 수연이었다.
이제야 그런 마음을 정리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수연은 다행이라 생각되었다.
그리고 지금 자신에게 옷 벗기를 강요하는 경호가 한편으론 자신을 모욕주려 하는 것이겠지만 또 다른 한편으론 자신을 마음에 들어하는 마음의 발로라 생각하니 오히려 기쁜 마음이 들기도 했다.
"와우, 누나 유방 정말...이쁜데..."
브래지어를 벗자 튀어 나온 유방.
큰 편은 아니었지만 적당한 크기, 거기에 탄력성.
수연의 유방은 도도하게 생긴 수연의 얼굴처럼 도도하게 하늘로 치솟아 있었다.
<아...내게...메조키스트..기질이라도..있나?>
수연은 경호가 자신의 벗은 몸을 뚫어지게 쳐다보자 챙피하면서도 한편으로 수치스러움 속에 흥분이 피어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도 같이 벗어야 공평하겠지?"
경호가 자리에서 일어 나 옷을 벗으려 하였다.
"안그래 누나?"
경호가 대답을 기다리는 듯한 표정으로 쳐다 보았다.
수연은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이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아...오늘....경호랑?>
수연은 기대감이 들면서도 안타까움에 젖어 들었다.
수연은 엄밀히 레즈비언이 아니라 양성애자였다.
몇 남자들과 섹스를 하였지만 그녀의 섹시함에 사내들은 급하게 사정을 해버렸고 수연은 그런 경험들 때문에 오히려 여자들과의 섹스에 더욱 빠졌던 것이다.
<오늘도...경호에게..실망하면..어떻하지>
수연이 이렇게 불안해할 때 경호가 바지를 다 벗어 버렸다.
경호의 팬티 중앙이 유난히 크게 부풀어 올라 있었다.
"자, 이젠 누나 팬티도 벗어"
"...."
"뭐해, 빨리 벗어"
"챙피해. 너...부터...벗으면...안..될..까?"
"나 참. Lady First란 말도 몰라?"
"얘는, 그게 뭐...이럴 때...쓰는..말이니"
수연은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자신의 은밀한 그곳을 보여 주고 싶었다.
어떤 남자는 자신의 보지를 보자 마자 사정해 버리기도 했고, 어떤 남자는 삽입하자마자 사정해 버리기도 했던.
사내를 미치게 만들었던 보지를 경호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자신의 은밀한 보지를 보고 기뻐하는 경호를 보고 싶었다.
손바닥만한 팬티가 말려 내려 가자 이내 은밀한 부위가 들어났다.
"하아...보지도...정말....예쁘다..누나.."
수연은 비키니를 입으면 털이 삐져 나오기 때문에 음모를 잘 다듬어 두었다.
가지런히 누운 보지 털들이 더욱 이쁘게 빛나고 있었다.
"뒤 돌아봐 누나"
"뭐?"
"잠깐 돌아보라고.."
수연이 돌아 섰다.
수연은 소희보다 키가 컸다. 170은 되 보였다.
늘씬한 키에 몸매가 아주 잘 빠졌다. 허리 곡선이 잘 들어갔고 아래로 이어지는 히프는 크진 않으나 위로 치켜 있었다.
"허리 좀 숙여 볼래?"
"..이..러..케?"
"좀...더.."
"아앙...너무...야하잖아..."
수연이 허리를 숙이고 숙여 끝내 수연은 자신의 발목을 잡게 되자 수연의 은밀하고 예쁜 보지가 경호 눈에 활짝 벌려졌다.
"이렇게...예쁜 걸...왜...감추고..있어"
위로 치솟은 통통한 히프, 그 아래 국화 꽃 모양의 항문을 지나면 어두운 밀림 속에서 계곡이 열리며 빨간 속살이 석류처럼 활짝 들어 났다.
김정화. 그리고 이민경.
경호는 여자들의 보지를 봐왔지만 볼때마다 새삼스럽고 이뻐 보였다.
그리고 여자의 보지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달리 전해져 왔다.
오늘 수연의 보지는 너무 섹시하게 느껴졌다.
경호가 자신의 보지를 보며 찬사를 늘어 놓자 수연은 흥분이 밀려왔다.
<아앙...내..보지를..보고...저렇게..좋아하다니.. .아...몰라...>
더구나 허리를 깊게 숙이고 자신의 보지를 높이 쳐든 야한 자세이기에 수연의 흥분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
"누난...물이..잘..안나와?"
"아앙....몰..라.."
그랬다. 수연은 물이 적은 편이다. 그런데 남자들은 수연의 섹시함에 눌려 삽입부터 했으니 수연이 기쁨을 누릴 수 없는 것은 당연하였다.
그러나 오늘은 이렇게 보여주기만 하는데 물이 조금씩 세어 나왔다.
"하앙...나와...내..보지에서..조금씩...아...나도..몰 라...."
경호는 터질 것 같았다.
원수 같았던 여자.
그러나 이젠 그 누구보다 섹시한 여자로 변해 지금 자신 앞에서 치부를 활짝 열어 놓고 있는 수연을 보자 팬티 안에 있는 물건이 아려오기 시작했다.
"누나...이제...이..리..와.."
수연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경호 앞에 섰다.
"내..팬티..누나가 벗겨줘.."
수연은 경호의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추고는 자연스럽게 무릎을 꿇고 앉았다.
팬티를 내리자 용수철처럼 튀어 나왔다.
팬티 안에서 억눌려 있던 경호의 좆이 늠름하게 서 있었다.
"어머나!"
수연은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이 보아왔던 남자, 그리고 지금껏 사용했던 수십개의 인조 성기 보다 훨씬 늠름했다.
"어때 누나, 딜도 보다 좋아?"
수연은 자신을 놀리는 것 같아 싫었다.
"그런말...하지..마...나....싫..어.."
"미안..누나..미안해...사과할께"
수연은 눈을 치켜 떠 한번 째려보는 것 같더니 살짝 미소를 지으며 경호의 성난 좆을 잡았다.
뜨거웠다.
딜도는 여러가지 모양, 크기도 다양했지만 이런 뜨거움을 주진 못했다.
수연은 경호의 좆을 잡고 기둥을 서서히 혀로 핧아 나갔다.
"하아아...누..나..."
때론 자신의 침을 묻히기도 하면서 빨던 수연은 귀두 앞에 나와 있는 맑은 액체를 입으로 빨아 드렸다. 그리곤 서서히 귀두부터 시작해서 좆을 입에 머금었다.
"아..악..."
경호는 참지 못하고 수연의 머리를 두 손으로 잡았다.
"나...실제 남자꺼...이렇게...빨아..준..적...없어..니가..처음이??.."
수연은 사랑스럽게 경호를 쳐다 보더니 다시 좆을 입에 넣었다.
두 손으로 낭심을 조심스레 어루만지면서 뜨거운 입으로 좆을 빨아대자 경호는 사정할 것만 같았다.
민경에게 배운대로 회음부에 힘을 주고 발가락에도 힘을 주었지만 수연의 도톰하고 섹시한 입 속으로 자신의 좆이 들락거리는 것을 보자 더 이상 참기 어려웠다.
"악..그..만...누나..그만해.."
경호는 서둘러 좆을 빼고 수연과 함께 침대에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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