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5일 금요일

(근친야설)민기와친척일가3편


민기또한 기다려온 만큼 열정적으로 수현의 보지를 애무했다. 클리토리스를 엄지와 검지로
비비며 질구에는 중지를 슬쩍 넣어보았다. 과연 수현이 또한 처녀인 듯 했다. 상아의 보지처
럼 손가락을 꽉 물어대며 두마디 이상의 진입을 막고 있었다.
" 으응.. 오빠.. 나.. 날아갈 것 같애.. 이런 기분.. 처음이야.. 혼자 할 때와는.. 전혀.. 달라..
읏.. 아아.. 하악.. "
수현이는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민기는 뜨거워진 수현이의 보지와 가슴을 애무하면서
수현이의 목이며 귓바퀴를 혀로 애무했다. 언젠가 책에서 본적이 있는 애무방법이었다. 그렇
게 애무하자 수현이의 몸이 크게 휘면서 민기에게 달라붙어 왔다.
" 오빠.. 나.. 쌀것같아.. 미쳤어.. 미쳤어.. 안되는데.. 아아.. 이런 기분.. 미칠 것 같아.. 오빠..
너무 사랑해.. 앗, 으응.. 하아.. 아아.. 아아아..! "
갑자기 수현이의 팔이 민기의 몸을 강하게 휘감아 왔다. 수현이는 민기의 몸이 부서져라 하
고 꼭 안고 잠시동안 부르르 떨며 절정의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다. 수현의 질구에서는 보짓물
이 넘쳐흘러 민기의 손을 온통 씹물 범벅으로 만들어 놓았다. 앞좌석에 앉은 어른들 때문인
지 긴장감이 넘쳐흘러 더욱 자극적이었다.
" 아.. 오빠.. 너무 좋았어.. 이런기분 처음이야.. 오빠.. 정말 사랑해.. "
" 수현아.. 나도 네가 너무 사랑스러워.. "
민기는 주머니에 있던 휴지로 대충 흘러내린 분비물을 닦아내었다. 그리고는 수현이가 꺼낸
손수건으로 수현이의 보지를 구석구석 닦아주었다. 수현이의 옷매무새를 함께 정리하고 나
자 약속이나 한 듯이 자동차는 이윽고 산소에 도착했다.


초가을의 산에는 아직 이른 단풍이 한창이었다. 몇일 전 이미 벌초를 해 놓았다는 묘소에서
민기네 친척 일가는 조상님께 절을 올리고 차례음식을 내어놓은 후에 잠시 쉬기 시작했다.
" 우리 수현이가 요즘 성격이 바뀌고 애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성적이 그냥 쑥 올랐다니까요.. "
" 우리 민기는 요즘 성적이 자꾸 떨어져서 걱정이야.. 전교에서 꼭 5등 안에는 들던 녀석이
글세, 요즘은 20등을 왔다 갔다 한다니까.. "
민기의 작은숙모와 어머니가 마주앉아 자식 얘기를 한창 꽃피웠다. 그런데 여느때 같았으면
예리의 자랑을 늘어놓아야 할 민기의 큰숙모가 보이지 않았다. 민기는 어른들의 대화에 크
게 신경쓰지는 않았지만 가만히 듣고 있자니 껄끄러워 슬며시 자리를 피했다.

민기는 이 산소에 오면 으레 산소 뒤쪽의 언덕에 누워서 시간을 보내곤 했다. 언덕은 산소
뒤쪽의 산길을 타고 돌아, 잠깐 걸으면 닿는 거리에 있었다. 그곳은 의외로 상당히 외진곳에
있어서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았다. 그래서 민기는 더욱 그곳이 좋았다. 그곳은 산 아래
가 굽어보여 전망이 좋기도 했다. 민기는 언덕으로 발길을 옮겼다. 수현이는 상아와 함께 어
른들이 드실 과일을 깎고 있는 듯 했다.
민기는 언덕에 누워 차 안에서의 수현이와의 열정적이었던 애무를 생각했다.
' 수현이는 날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수현이를 사랑한다. 과연 이걸로 된걸까.. 이걸로.. 사
랑이란게 과연 모든 것을 합리화 시킬수 있는걸까.. 그럴수 있을까.. '
민기의 머릿속은 온통 상념으로 차오르고 있었다. 바로 그때, 언덕 아랫쪽에서 마른 낙엽이
부스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 바스락.. 바스락.. "
민기는 그저 산짐승이려니 하고 무시하려 했지만 낙엽이 부스러지는 소리는 시간이 지날수
록 점점 크게 민기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 바스락.. 부스럭.. 부스럭.. "
낙엽소리가 언덕의 바로 아랫쪽까지 다다르자 민기는 무슨일인가 싶어 고개를 빼들고 언덕
아래를 굽어보았다. 놀랍게도 그곳에는 민기의 고모, 즉 상아와 상민이의 어머니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조심스레 살피고 있었다.
' 고모..? 이런데서 뭘 하시는거지? '
민기는 궁금하게 생각하면서도 소리를 내어 그녀를 부르지 않았다. 무언가가 일어날것만 같
은 예감이 민기의 뇌리를 스쳤다.
' 앗.. ! '
민기는 속으로 놀라움의 탄성을 질렀다. 그녀는 주위를 둘러보고 아무도 없음을 확인하자
입고있던 짧은치마를 들어올리고 팬티를 내린 후에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소변을 보려는
것이다. 민기는 뜻하지 않았던 상황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을 보자 놀라움과 흥분으로 가슴
이 빠르게 고동쳐 오는 것을 느꼈다.
' .. 아.. 지금이라도 보는걸 그만두면.. '
민기는 죄책감에 사로잡혔다. 하지만 눈앞에 바로 보이는 고모의 뽀얀 허벅지와 엉덩이가
민기의 시선을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그녀는 민기가 올라앉은 언덕 방향으로 쪼그려 앉았
다. 민기의 눈에는 고모의 거뭇거뭇한 음모와 살짝 벌려진 보짓살이 한눈에 들어왔다.
" 쏴아아.. 졸졸졸.. "
그녀는 오줌을 오래 참았는지 꽤나 힘찬 소리를 내며 방뇨하기 시작했다. 민기는 자신의 친
고모가 눈앞에서 쪼그려 앉아 소변을 보는 모습을 보며 더할 수 없는 흥분을 느꼈다. 그녀
의 살짝 벌려진 보지속 요도에서 투명한 오줌이 졸졸 흘러나와 마른 낙엽을 순식간에 적셔
버렸다.
' 고모.. 죄송해요.. 또.. 못할짓을 해버렸어.. 난.. 정말 최악이야.. '
민기는 어느새 단단해진 자신의 분신을 한탄하듯 내려다 보며 자신을 질책했다. 하지만 이
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민기의 눈은 아직도 고모의 보지에서 떠나지 않고 있었다.
" 휴우.. "
고모는 작은 한숨을 쉬고는, 곧 휴지를 꺼내서 보지며 털에 묻은 오줌을 닦아내기 시작했다.
민기는 고모가 곧 팬티를 올리고 옷을 정리할거라 생각했지만 그녀의 행동은 예상과는 달랐
다. 그녀는 보지를 닦아내던 손으로 슬며시 클리토리스 부분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 아흑.. 하아.. "
고모의 입에서 작은 한숨소리가 다시 새어나왔다. 하지만 종전의 한숨소리와는 다른 종류의
것이었다. 고모는 흥분하고 있었다.
" 하아.. 아흥.. 아흥.. 앙.. 여, 여보.. 응응.. "
민기는 의아해 했다. 결혼을 하고 나서도 자위행위를 계속하는 사람들이 있다고는 들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부부간의 성생활에서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일거라 생각해 왔
다. 고모부는 민기가 봐도 남성미가 넘치는 정력가가 아닌가. 그런 정력가 남편을 둔 고모가
이런 외진 산 속에서 오줌을 누다말고 자위를 한다는 것은 민기에게는 이해하기 힘든 일이
었다.
" 아하.. 하앙.. 아아.. 아하.. 하악.. "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도 민기는 고모의 일거수 일투족을 세세히 관찰하고 있었다. 민기
의 자지는 아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발기해 있었다. 물오른 유부녀의 깨끗한 몸
이 눈앞에서 비비 꼬아지는 것을 보았으니 젊은 혈기가 끓어오르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녀의 손놀림이 빨라져 갔다. 이미 질구 속에는 손가락 세 개가 왕복운동하고 있었다. 그녀
는 주위에 민기가 있다는 사실은 꿈에도 깨닫지 못한채 이제 막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 여.. 보기 좋은데.. 하하하. "
어디선가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민기는 깜짝 놀라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듯 했다. 고모
또한 놀라 쪼그린 자세 그대로 엉덩방아를 찧을뻔 했다.고모가 앉아있던 언덕 아랫쪽의 반
대편에 어떤 남자의 그림자가 어른거렸다.
" 아이.. 놀랬잖아.. 오빠.. 참. 짖궃기는.. "
고모는 그 그림자를 뜯어보고는 이내 안심한 듯이 긴장된 표정을 누그러 뜨렸다. 그녀의 두
뺨에는 아까까지의 흥분으로 인해 엷은 홍조가 끼어 있어 색기를 풀풀 풍겼다. 민기는 고모
부일까 싶어 언덕 아래를 조심스레 내려다 보았다. 그곳에는 놀랍게도 고모부가 아닌 자신
의 큰삼촌, 즉 예리와 예익이의 아버지가 서 있었다.
' 크, 큰삼촌?! 아니.. 고모는 어떻게 큰삼촌에게 자위하던 모습을 들켰으면서도 저렇게 태
연할 수 있는거지? '
민기는 화들짝 놀라 두사람의 대화에 귀를 귀울였다. 친남매간이 저렇게 까지도 가까울수
있는가에 의문을 가지며.
" 오빠.. 마침 잘왔어. 오빠 때문에 막 느끼려던거 다 식어버렸단 말이야.. 오빠가 좀 도와
줘.. 아흥흥.. 나 지금 미칠것같애.. "
고모는 마치 어린애인양 비음섞인 목소리로 치부가 다 드러난 하반신을 흔들며 민기의 큰
삼촌을 유혹했다. 큰삼촌은 기다렸다는 듯이 입가에 웃음을 흘리며 고모에게 다가갔다. 큰삼
촌은 마른 낙옆 위에 자신의 점퍼를 깔고 고모를 눕혀 다리를 벌렸다. 그는 아직도 이액이
질질 흐르고 있는 고모의 보지에 입을 가져가며 중얼거렸다.
" 그래.. 어디 볼까.. 흐흐.. 그녀석은 요즘도 전혀 소식 없는 모양이지? "
큰삼촌은 노련한 솜씨로 클리토리스를 혀로 굴리며 벌어진 질구 속으로 혓바닥을 찔러 넣는
것을 반복했다. 고모는 아까의 흥분이 되살아남을 느끼는 듯 연신 엉덩이를 뒤로 뺏다.
" 아무렴 그렇지 않으면 내가 이런데서 이러고 있겠어.. 오죽하면.. 아.. 오, 오빠.. 아흑.. 거
기.. 그래.. 거기 좀.. 어떻게.. 학.. 하아.. "
민기는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에서 개연성을 찾아내려 열심이었다. 대체 큰삼촌이 말하는
그녀석은 누구고 또 소식은 뭐란말인가?
" 하악.. 아.. 아앙.. 우리.. 그이.. 학.. 그거.. 안선지 벌써 몇 년짼지.. 흐윽.. 하아.. 나 오빠
자지 진짜 그리웠어.. 하아.. 오빠.. 이제 그만 빨고.. 아학.. 박아줘.. "
큰삼촌은 고모의 말을 듣고서 고개를 끄떡이며 보지에서 입을 떼었다. 입 주위에는 보짓물
이 흘러내려 온통 번들거렸다.
" 내가 마지막으로 니 보지에 싼게 몇 달 전이었더라.. 참, 그동안 많이 힘들었겠구나.. 으
읏.. "
큰삼촌은 귀두 끝을 질구에 맞추고 슬슬 밀어넣었다. 고모의 보지는 이미 흥분할대로 흥분
해 큰삼촌의 굵은 자지를 무리없이 부드럽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 아.. 아항.. 그, 그이가.. 이거 반만큼만 섰더라도.. 아항.. "
큰삼촌은 자지를 뿌리까지 밀어넣은 후에 천천히 빼고, 다시 천천히 박는 것을 반복했다. 큰
삼촌의 자지는 굵기가 대단했다.
" 그새끼 얘긴.. 하아.. 꺼내지마.. 후우.. 내가 좋아.. 그녀석이 좋아..? 큭.. "
큰삼촌은 피스톤 운동을 약간 느슨하게 하며 고모에게 재촉했다.
" 아아.. 빨리.. 세게.. 더 세게.. 하아.. 하아.. 아앙.. 앙.. "
" ..말 하라니까.. 내가 좋아.. 큭.. 그새끼가 좋아? "
" 오빠.. 오빠.. 오빠가 좋아.. 좋아.. 그러니까.. 세게.. 흐흥.. 흥.. 항.. 아하.. 하아.. "
" .. 으.. 니 보지는 내가 처녀 뚫어줄때보다 못한게 없구나.. 큭.. 꽉꽉 무는게.. 금방 싸버릴
것 같아.. "
" 오빠.. 나 보내기 전까지는 싸면 않돼.. 안돼.. 하윽.. 아항.. 하아.. 하아.. 하앙.. "
철퍽 철퍽.. 찌걱 찌걱..
습기찬 음란한 소리가 조용한 산 속에서 울려퍼졌다.
민기는 이제서야 사건의 전말을 이해할수 있었다. 고모부는 언제부터인지 성 기능을 상실하
게 되어 정상적인 부부관계가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고모가 많이 외로웠다는 것. 그리고
고모가 결혼하기 전부터 큰삼촌과는 남매지간 이상의 특별한 관계가 지속되어 왔다는 것.
그리고 결혼 후에도 고모부가 성기능을 잃자 큰삼촌이 고모와 자주 관계를 가졌다는 것도..

" 오빠.. 오빠.. 나 사랑해? 아흑.. 나 사랑해? .. 미칠 것 같아.. 날 죽여줘.. 박아줘.. 더 세게..
더 깊이.. 하윽.. 하윽.. 하아.. 아항.. "
" 그래.. 큭.. 내가.. 죽여줄게.. 흐흐.. 흐읏.. "
철퍽 철퍽 철퍽 철퍽..
민기는 너무나도 눈앞의 상황에 집중 해 있었던 터라 자신의 등 뒤로 누군가가 다가서고 있
음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 으읔.. 나, 나.. 싼다.. 흐읔.. 흣.. 안에다.. 쌀거야.. 큭..  "
" 아.. 오빠.. 나도 간다.. 나.. 느끼고 있어.. 오늘은 안에 싸두 되.. 아.. 이게 얼마만이야.. 하
아.. 아~ 아! 오빠아~ !! "
고모다리가 마치 문어의 그것처럼 큰삼촌의 허리를 휘감았다. 두 사람은 동시에 절정을 느
꼈다. 큰삼촌은 경련을 일으키며 마지막 한방울의 좆물까지 고모의 질 깊은곳에 싸넣었다.
고모는 큰삼촌의 자지가 빠진 후에도 잠시동안 멍하니 다리를 벌리고 낙옆더미 위에 누워있
었다. 벌어진 보짓살 사이로 보짓물과 좆물이 범벅이 되어 천천히 보지 밖으로 흘러나오고
있었다.
" 엄마.. 큰 외삼촌.. "
민기는 어느새 옆에 다가와 자신의 어머니와 큰 외삼촌의 관계를 지켜보고 있는 상아를 보
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두사람의 섹스에 정신이 팔려 옆에 상아가 다가오는줄도 모르고 있
었던 것이다.

상아는 과일 깎는 일이 끝나자 민기를 찾았다. 상아는 민기가 이 산소에 오면 언덕으로 간
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민기를 찾아 언덕을 찾았다. 하지만 민기의 뒷모
습을 본 상아는 뭔가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민기는 조심스러운 자세로 언덕 아래를 시
종일관 굽어보고 있었고 상아는 민기를 놀래켜주려했던 일도 잊고 민기의 뒤로 다가가 언덕
아래의 상황을 모두 보고 만 것이었다.

민기는 상아가 자신의 어머니가 아버지가 아닌 다른 남자와 섹스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어
떤 충격을 받았을지 상상이 가지 않았다. 언덕 아래에서는 아직도 고모가 반쯤 넋나간 표정
으로 다리 사이로 분비물을 흘리고 있었다. 고모부는 담배를 피고 있었고 검 회색의 담배
연기가 높고 푸른 가을 하늘 한켠에 먹구름을 몰고 올것만 같았다.


상아가 조금씩 어깨를 들썩이며 흐느끼기 시작했다. 민기의 고모와 큰삼촌이 막 산소 쪽으
로 사라진 직후였다.
"상아야.. 괜찮니? "
민기는 조용히 상아를 품에 안으며 달래듯이 말했다. 민기는 품안에서 조용히 흐느껴 울고
있는 상아를 어떤식으로 위로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섣불리 가식적인 위로를 꺼냈
다가는 민감한 성장기 소녀의 마음에 어쩌면 평생 가도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길지도 모를
일이었다.
".. 오빠.. "
"응?"
상아가 갈라져가는 목소리로 민기를 불렀다. 상아는 울먹이며 민기에게 말했다.
"오빠.. 흑, 나 사실은.. 엄마가 다른 남자 만나는 거 알고 있었어.. 훌쩍.. 내가 중학교 1학
년때.. 한밤중에 엄마랑 아빠랑 싸우시는 소리 듣고.. 그 다음부터.. 엄마가 다른 남자 만나러
다니고.. 흑, 으.. 하지만, 흐흑, 진짜로 엄마가 흑, 다른 남자랑.. 큰 외삼촌이랑.. 하는거 보니
까.. 눈물이.. 흑,  멈추지 않아.. 오빠.. 흑흑.. 으앙.. 나 이제 어떻하면 좋아.. "
"상아야.. "
상아는 민기의 품에 안겨 한참을 그렇게 서럽게 울었다. 민기는 사촌 동생이 이렇게나 괴
로워하는데도 그저 안아주는 일 밖에 해줄 수 없는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상아가 그동안 얼
마나 힘들었을까를 생각하니 민기의 가슴속에서도 우울한 감정이 솟구치듯 밀려 올라왔다.
하지만 민기는 자신의 고모와 큰삼촌의 관계를 무턱대고 헐뜯기만 할 수 없는 자신의 모습
을 발견했다. 친남매 지간의 금기된 관계. 하지만 그 관계는 지금 자신과 수현, 상아, 예리들
과의 관계와도 크게 다를바 없지 않은가. 민기의 머릿속이 다시 복잡해져 갔다. 멀리서 민기
와 상아를 부르는 친척 어른들의 목소리가 아련히 들려왔다.

민기는 친척어른들의 관심이 자신과 상아에게 쏠리지 않자 안심했다. 다른 친척 어른들이
상아의 눈물자국과 빨갛게 충혈된 눈을 발견할까봐 민기는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민기의 큰
숙모는 잠시 산을 돌며 버섯을 따왔다고 했다. 과연 그녀의 바구니 속에는 약간의 식용 버
섯이 담겨있었다. 하지만 아무도 민기의 큰숙모가 이 버섯을 장터에서 미리 구입해 둔 것이
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돌아오는 차 안은 다시 온통 아낙들의 수다로 매워졌다. 민기의 고모도 아침보다는 사뭇
밝은 표정으로 수다에 끼여들고 있었다. 민기는 산소에 올 때와는 다르게 상아의 곁에 앉아
있었다.

' 뭐야.. 오빠는.. 상아 옆에 앉아서 가구.. '
수현이는 당연히 자신의 옆에 앉아서 돌아갈거라 생각한 민기가 조금전, 스스로 상아와 함
께 가겠다고 한 말을 떠올리며 퉁퉁거렸다. 상아와 민기가 탄 자동차는 상아가 타고있는 구
형 갤로퍼 뒤를 바짝 뒤쫓아 오고있는 승합차였다. 수현이는 아까부터 민기가 상아의 곁에
붙어있는 것이 내심 신경쓰였다.
' 치잇.. 아깐 내가 좋다구 해 놓구선.. '
수현이는 민기가 자신의 마음을 몰라준다고 생각하자, 또 어쩌면 민기가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 상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자 가슴이 매여왔다.
' 아냐.. 분명히 무슨 일이 있어서겠지.. 그렇겠지.. 그렇지 오빠? '
수현이는 이런저런 생각들로 자신을 달래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몇시간 전, 자신의 육체를
뜨겁게 탐닉하던 사촌오빠 민기의 손가락을 생각했다. 그가 더듬은 가슴팍이며 그가 비벼대
었던 자그마한 유두.. 두마디 남짓이었지만 그는 자신의 질구에 그 뜨거운 손가락을 삽입하
기도 했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자니 수현이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팬티한가운데가 축
축하게 젖어옴을 느꼈다. 앞자리에선 수현이의 아버지가 졸고 계셨고 큰삼촌도 운전 하느라
피곤한 기색이셨다. 수현이는 자리를 시트의 한쪽 끝으로 고쳐앉았다. 집안에 자동차가 많아
서 갤로퍼 뒷자석에는 수현이 혼자 앉아 있었다. 수현이는 다리를 슬쩍 벌리고 치마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단지 아까의 일을 회상했을 뿐인데도 수현이의 팬티는 이미 보짓물로 흥
건히 젖어오고 있었다.
 ' 오빠.. '
수현이는 질척해진 팬티를 반쯤 내려 무릎 사이에 걸쳐두곤 자신의 보지 둔덕으로 천천히
손을 가져갔다. 수현이는 자위를 시작하고 있었다.
 ' .. 불결한게 아냐.. 난.. 오빠를 좋아하니까.. 그러니까.. '
수현이는 이따금씩 친구들이 자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면 얼굴이 붉어짐을 참지
못하고 자리를 피하곤 했다. 엄격한 가정교육 때문인지 수현이에게 자위라는 것은 항상 불
결하고 부끄러운 행위로만 비춰져 왔고, 얼마 전 학교에서 있었던 성교육 때에야 비로소 자
위는 수치스럽거나 지저분한 행위가 아니라 사춘기 소년소녀의 자연스러운 욕구해소 행위라
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 민기 오빠도 자위를 할까? .. 민기 오빠도.. 나를 생각하면서.. 이렇게.. 해 줄까..? '
자위행위를 시작한지조차 얼마 되지 않은 순수한 처녀림.. 수현이는 민기의 애무를 생각하며
자신의 손가락을 움직여갔다. 앞의 어른들은 수현이의 조용하고 섬세한 움직임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는 듯 했다.
" 하흑.. 아.. "
수현이의 입에서 달콤한 한숨소리가 새어나왔다. 아직 삽입의 경험이 없는 수현이는 그저
지금 민기가 자신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애무해주고 있다는 상상을 하며 자위를 하고있을뿐
이었다. 수현이는 자신의 소음순을 벌리고 가운데 손가락으로 질구를 찾았다. 직접 남자의
자지를 본 적은 없었지만, 자신의 질구보다 클거라고는 어렴풋이 생각하고 있었다. 민기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에 삽입될 때 어떤 기분이 들까 하고 생각하니 수현이는 더욱 흥분이 되
었다.
" 질척.. 질척.. "
끈적한 마찰음이 차소리에 파묻혀가고 있었다. 수현이는 앞의 어른들의 존재도 잊고 쾌감에
몸을 맏기고 있었다. 이액이 수현이의 손을 온통 미끈하게 적셔놓았다. 수현이의 손가락 움
직임이 일순 빨라진다 싶더니 수현이는 좀전보다 조금 더 큰 신음을 내뱉기 시작했다.
" 오빠.. 오빠.. 응.. 하아.. 학.. !"
수현은 몸이 붕 뜨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절정이 왔음을 느꼈다.


상아는 자동차가 갑자기 급정거하는 통에 선잠을 깨었다. 눈앞에 희미하게 민기의 얼굴윤
곽이 보였다.
" 오빠.. "
" 어..? 깼어..? "
민기는 걱정스러운 눈길로 상아를 바라보았다. 상아는 민기에게 작게 고개를 끄떡이고는 민
기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다시 눈을 감았다. 어머니의 근친 불륜은 상아에게는 큰 충격이
었다. 비록 어느정도의 예감은 있었다 하더라도..
' 큰외삼촌이랑.. .. 어떻게 그럴수가.. 아빠.. 우리 아빠 불쌍해서 어떻해.. '
조용히 눈을 감고 자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있는 상아의 얼굴을 민기는 안쓰럽게 바라
보고 있었다. 상아의 속눈썹이 파르르 떨린다고 생각하는 순간, 눈물 한줄기가 상아의 상기
된 두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민기는 아무말 않기로 했다. 승합차의 뒷자석은 꽤나 추웠다.
민기는 그저 상아의 어깨를 더 꼭 감싸줄 뿐이었다.

성묘를 다녀오니 이미 날이 저물어 가고 있었다. 집안의 아낙들은 다시 저녘상을 준비하느
라 바빠졌다. 수현이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민기를 찾았다.
" 예익아, 민기 오빠는? "
" 민기형? 아까 상아 누나랑 잠깐 뭐 사러 간다며 나갔는데.. "
" 어디갔는데? "
" 난 몰라.. 그리고 나 지금 바빠서.. 미안 누나! "
예익이는 말을 마치고 부엌으로 뛰어갔다. 예익이는 어릴 적부터 조용하고 착한 아이였다.
책임감이 강하고 성격이 가정적이라 친척들끼리 모이는 일이 있을 때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나서서 주방 일을 돕곤 했다. 수현이는 순간 묘한 감정이 자신의 가슴속에서 꿈틀거
리는 것을 느꼈다. 질투였다.
' 민기 오빠는 활달한 여자가 좋다고 했었지.. 하지만 나도 상아처럼 되려고 노력했는데..
왜.. '

상아는 저녁을 먹는 둥 마는 둥 깨작거렸다.
" 상아야 이거 좀 먹어봐.. 네가 좋아하는거잖아.. "
민기가 평소와 다르게 상아를 챙기자 수현이의 마음속은 온통 질투심으로 가득 차오르고 있
었다.
" 상아야, 너 무슨 일 있니? "
예리가 상아에게 물었다. 예리는 아까부터 상아의 창백한 표정이 마음에 걸려왔던 참이었다.
" 아냐 언니.. 아무 것도.. 정말 아무 것도.. 아냐. "
상아가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 그래.. 아무일도 없다면 다행이지만.. "
상아의 머릿속에서는 아까 산에서의 상황이 계속해서 되풀이 되고 있었다.
' 언니의 아빠랑 우리 엄마가 아까 산소에서.. '
진실을 차마 말할 수 없는 상아는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차라리 그런 일을 보지 못했더라
면 좋았을 것을.. 상아는 예리의 눈을 똑바로 바라볼 수조차 없었다.
" 잘먹었습니다.. "
상아가 자리에서 먼저 일어났다. 그렇지 않아도 작은 밥그릇에는 아직 밥이 반 이상 남아있
었다.
" 누나, 잠깐만 기다려봐.. "
그때 예익이가 뭔가 생각난 듯이 상아를 불러세우고는  부엌으로 달려갔다가 이내 다시 돌
아왔다.
" 이것 좀 마셔봐. 몸이 따뜻해 질거야. 누나 보리차 좋아하잖아. "
예익이가 상아에게 따뜻한 보리차 한잔을 내밀었다. 상아는 숭늉을 받아들고 천천히 마셨다.
따뜻한 보리차가 가슴을 훈훈하게 덥혀주는 듯 했다.
" 예익아.. 고마워. "
상아는 진심으로 예익이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예익이는 그런 상아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
지 쑥쓰러워했다.
" 에이 뭘.. 히히.. "

" 당신을 사랑해요 스미스.. 영원히.. "
" 나도 당신을 사랑하오.. 엔젤라.. "
TV에서는 이미 몇번이나 방영된 닳고 닳은 옛 필름이 '추석 명절 특선영화' 라는 새 이름을
달고 흘러나오고 있었다. 민기는 영화보다 옆에 앉아있는 상아가 더 신경쓰였다.
' 내가 너무 신경 과민인가.. 아냐.. 상아가 얼마나 힘들지를 생각하면.. '
민기는 상아쪽을 힐끔 바라보았다. 상아는 졸리운 듯 연신 눈꺼풀을 감았다 떳다 했다. 상아
는 저녁을 먹은 후로 갑자기 졸음이 쏟아져옴을 느끼고 있었다. 상아가 졸음을 참지 못하고
민기에게 속삭였다.
" 오빠.. 나 먼저 가서 잘게.. "
민기는 상아가 자러 가겠다는 말을 듣고 함께 일어섰다. 차라리 잠을 자는편이 상아에게 나
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민기는 작은방에 이부자리를 펴고 상아를 눕혔다.
" 상아야.. 많이 피곤했지? 아까 일은 모두 잊어버리고.. 푹 자라."
민기는 상아에게 이불을 덮어주고는 다시 TV 앞으로 가 앉았다. 수현이와 예리 앞에서 최
대한 태연한 척 하려 애썼지만 민기의 신경은 온통 상아에게로 쏠려 있어 초조한 기색을 감
출 수 없었다.

' 상아야.. 사랑해.. '
' 오빠.. 나도 오빠 사랑해.. '
' 상아야.. '
민기가 상아의 다리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상아의 보지를 핥고 있었다. 상아의 보지는 온통
민기의 침과 상아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이액으로 끈적거렸다.
' 쩝 쩝.. 쩝.. 할짝 할짝.. '
' 오빠.. 오빠.. 하아.. 하아.. 아.. 응.. 오빠앙.. '
상아는 민기가 쩝쩝 소리를 내며 자신의 보지를 빨자 엄청난 쾌감과 흥분으에 몸을 떨었다.
상아는 문득 자신의 보지 속으로 민기의 손가락이 꿈틀대며 진입하고 있음을 느꼈다. 노래
방 화장실에서는 그저 질구에 손가락 한마디 정도를 넣었던 민기였지만, 이번은 달랐다. 손
가락은 상아의 처녀막을 향해 꿈틀거리며 계속해서 전진하고 있었다. 상아가 이내 고통에
겨운 신음소리를 내었다.

" 으.. 아.. 아파.. 오빠.. 나 아파.. 하지마.. "
신음소리만을 흘리던 상아가 갑자기 말을 꺼내자 검은 그림자는 흠칫 놀란 듯 했다. 하지만
여전히 상아가 깊은 잠에 빠져있다는 것을 확인한 그는 계속해서 자신의 가운데 손가락을
상아의 보지 속으로 밀어넣고 있었다. 그러나 쳐녀의 보지는 쉽게 그의 손가락을 받아들여
주지 않았다. 깊게 잠들어있는 상아의 보지를 쉴새없이 유린하고 있는 이 그림자는 다름 아
닌 예익이였다.

예익이는 어릴적부터 상아를 좋아했다. 쾌활하고 활달한 그녀가 항상 빛나보였고 자신에게
는 없는 자신감과 진취성을 항상 남몰래 부러워했다. 사춘기여서 였을지도 모른다. 예익이는
언제부터인지 상아를 이성으로서 인식하게 되었고, 자위를 알게 된 이후로는 항상 상아의
육체에 대한 욕망을 불태워 왔다. 예익이는 결국 실제로 상아의 육체를 탐닉하고자하는 계
획을 세웠고 본능적이고 충동적인 방법이 아닌 계획적이고도 현실적인 방법을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바로 수면제를 탄 보리차를 상아에게 먹인 후, 상아가 잠들었을 때 몰래 상아를
범하는 계획이었다. 그리고 예익이는 이번 추석, 드디어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긴 것이었다.

예익이는 다시 상아의 보지에 입을 가져갔다. 상아는 다리를 벌리고 큰 대자로 누워있었다.
상아의 보지에는 예익이의 생각보다 많은 털들이 자라있었다. 하지만 예익이가 외국 포르노
에서 본 여자들의 그것보다는 숱이 아직은 많이 적었다. 예익이는 상아가 잠에서 깨기 전까
지 일을 마쳐야만 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켜야 했다. 수면
제는 이제 1시간 정도면 약효가 떨어질 것이다.
" 쩝쩝.. 후우.. "
예익이는 게걸스럽게 상아의 보지를 빨아대었다. 상아의 보지에서는 쉴새없이 보짓물이 넘
쳐나왔다. 예익이는 이액 한 방울도 놓칠세라 상아의 보지를 열심히 빨았다. 상아는 계속해
서 달콤한 신음을 흘렸다. 상아는 아직도 꿈 속에서 민기와의 정사를 즐기고 있었다.
" 민기 오빠.. 오빠.. "
예익이는 아까부터 상아가 잠꼬대처럼 '민기오빠' 를 연발하는 것이 신경쓰였다. 민기에 대
한 일말의 질투심이 솟아나, 예익이는 조금 더 거칠게 상아의 몸을 애무했다. 상아는 얇은
티셔츠와 조깅용 운동복을 입고 있어서 옷을 벗기기가 수월했다. 예익이는 상아의 발목에
걸려있던 운동복과 팬티를 모두 벗겨버리고는 티셔츠를 상아의 목 위까지 올리고 고무공처
럼 튀어나온 앙증맞은 가슴 한쪽을 입에 물고 빨았다. 한 손으로는 계속해서 상아의 클리토
리스를 문지르고 있었고 다른 한손은 상아의 다른 한쪽 가슴을 주물러 대고 있었다.
" 오빠.. 하아.. 하아.. 민기 오빠.. 사랑해.. "
예익이는 들리지 않는다는 듯이 상아를 더 거칠게 다루었다. 예익이는 수면제의 효과를 믿
고 있었다. 예익이는 이윽고 단단하게 발기한 자신의 자지를 꺼내었다. 아직 성인남성의 그
것에는 크게 못미치는 크기이지만 나름대로 자신의 또래 사이에선 크다고 인정받고 있던 그
였다. 예익이는 자위를 하면서만 상상하던 사촌누나의 보지가 자신의 눈 앞에 벌려져 있는
것을 보자 흥분됨을 견딜수 없었다. 예익이는 자신의 자지를 천천히 상아의 질구멍에 맞추
었다. 몇차례 자지가 질구에 삽입되지 못하고 미끌어져 나왔지만 예익이는 집요하게 자신의
자지를 상아의 보지에 대고 밀어대었다.
" 흑.. 오빠!.. 그건 아직.. 안되는..데.. 아흑.. 아, 아퍼! "
상아가 다시 꿈결에 아픔을 호소했다. 예익이는 자신의 자지를 감싸는 부드러운 상아의 보
짓살을 느꼈다. 이미 예익이는 이성을 잃었다. 아픔을 호소하는 상아의 목소리가 귓전에서
멀어져 가고 있었다.
" 오빠.. 아파.. 진짜.. 그만해.. 제발.. 오빠.. 흑흑.. "
" 하아.. 하아.. 상아누나.. 누나.. "
예익이는 자신의 자지가 반정도 상아의 보지 속으로 밀려들어갔음을 느꼈다. 상아의 보지는
상상 이상으로 예익이의 자지를 조이고 있었다. 예익이는 상아의 보지가 더 이상 자신의 진
입을 허락하지 않자 막무가내로 허리운동을 시작했다.
" 아악.. "
상아가 일말의 비명을 지르며 잠에서 화들짝 깨어났다. 자신의 몸 위에서 낯선 그림자가
움직이고 있었고 보지에서는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통증이 밀려오고 있었다.
" 하읔.. 아악.. 오, 오빠? 오.. 오빠.. 야? "
그 그림자는 상아의 말을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왕복운동을 계속했다. 상아는 처녀막이 찢어
져 나가는 고통에 허리를 비비 꼬았다.
" 아악.. 아파.. 아파.. 너무 아파.. "
예익이는 상아가 잠에서 깨어났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이미 불붙은 예익이의 욕망
에 이성의 브레이크는 듣지 않았다. 예익이는 자신의 자지가 온통 부드러운 상아의 보짓살
에 마찰되고 있음을 느꼈다.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엄청난 쾌감이었다. 예익이는 상아의 호
소에도 아랑곳 않고 허리를 연신 상아의 다리 사이로 밀어대고 있었다.
" 예, 예익아! 아악! 니가.. 어떻게 이럴수가.. "
" 누, 누나앗!.. 나, 나 싸! 싼다.. ! "
예익이는 자신이 절정에 다다랐음을 느끼고 몇번 힘차게 피스톤 운동을 한 후 자지를 쑥 뽑
아내어 자신의 손으로 재빠르게 흔들었다. 그나마 임신을 걱정한 예익이의 마지막 이성의
발동이었다.
" .. 예.. 익아. "
상아의 보지에서는 이액과 피가 섞인 불그스레한 액체가 천천히 밖으로 흘러나오고 있었
다. 상아는 처녀를 잃었다는 상실감과 고통, 사촌 동생에게 범해졌다는 수치심에 몸을 떨었
다. 상아는 진심으로 지금의 지옥같은 상황이 꿈이기만을 바랬다.
" 아아.. 누나.. 누나.. "
예익이의 자지 끝에서 희고 끈적한 정액이 튀어나와 상아의 배 위로 떨어졌다. 상아는 그저
멍하니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방 안에는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상아는 너무나도 큰 충격에 반쯤 정신이 나가 있었다.
상아는 멍한 표정으로 천장을 바라보며 알몸으로 앉아 있었다. 눈물조차 나오지 않았다.
절정의 여운에서 막 정신을 차린 예익이가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다.
 " 누나, 만약에.. 내가 누나한테 이랬다는거.. 누구한테라도 말하면, 나 민기형이랑 누나가
무슨일 했는지도 다 말해버릴거야. 노래방 갔을 때 화장실에서 민기형이랑 뭐 했었는지 다
봤으니까.. 그러니까, 알아서 해.. 알았지? "
예익이는 그렇게 말하고는 재빨리 옷을 걸치고 휙 방을 나갔다. 상아는 멍하니 자신의 배
위에 떨어져 있는 정액을 바라보았다. 차갑게 식어가는 허여멀건한 정액의 감촉은 결코 꿈
이 아니었다. 상아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살의 유혹을 느꼈다. 상아는 조용히 일어나 보지
사이에 남아있는 질액과 피를 닦았다. 울분과 서러움이 한꺼번에 밀려왔다. 상아는 말없이
이불 속에서 눈물을 삼켜야 했다.

아침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상아는 뜬눈으로 밤을 지세웠다. 사촌동생에게 빼앗긴 순결을, 악몽같았던 지난밤을 상아는
평생 잊지 못할것이다.
' 개 같은 새끼.. '
생각할수록 자꾸만 눈물이 치밀어 올랐다. 밤새 울었던 탓에 눈두덩은 이미 부어오를대로
부어 올라 있었다.
상아는 일어나 이불을 개려고 걸음을 떼었다.
" 아.. 아야야.. 아흑.. "
그순간 거칠게 처녀를 잃은 보지가 쓰라려왔다. 걸음을 가누기도 힘들 정도로 쑤셔오는 질
벽의 통증에 상아는 연신 얼굴을 찌푸리며 신음소리를 낼 수 밖에 없었다.
" 흑.. 민기 오빠.. "
상아는 묵묵히 통증을 참으며 이불을 갤 수 밖에 없었다.


" 상아야.. 잘 잤니? "
민기는 지난밤 먼저 잠자리에 든 상아가 밤새 신경이 쓰였다. 민기는 잠에서 깨어 마당으
로 나오던 차에 마침 마루에 걸터앉아있는 상아를 보자 조심스레 인사를 건넸다.
" 오빠.. "
상아의 눈은 꽤나 부어있었다. 민기는 아마도 산에서의 일에 대한 충격으로 밤새 울었겠거
니 하고 생각했다.
" 오빠.. 나 이제 어떡해.. "
상아는 와락 민기의 품에 안겨왔다. 아직은 이른 아침이라 별채의 앞마당에는 아무도 지나
는 사람이 없었다.
" 상아야.. "
" 흑흑.. 오빠.. 오빠.. 죽고싶어.. 죽어버릴래.. "
상아는 차마 민기에게 예익이와의 일을 말할 수가 없었다. 민기의 성격 대로라면, 어젯밤의
일을 듣자마자 예익이에게 달려가 대판 싸움을 벌일 것이 뻔했다. 그렇게 된다면..
' 예익이는 나와 민기 오빠 사이에 있는 일을 털어놓겠지.. .. 그렇게 되면.. '
" 상아야! 죽는다는 말을 그렇게 쉽게 하면 않돼.. 넌 이정도에 쓰러질만큼 약한 애가 아니
잖아.. 그렇지? "
" 으, 응.. 훌쩍.. "
상아는 미칠지경이었다. 마치 어제 단 하루동안 세상의 모든 불행이 자신에게 겹쳐 일어난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상아는 민기에게 피해가 가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래서 상아는 애써
웃는 표정을 지으며 연신 자신에게 자살 따위는 생각도 말 것을 당부하는 사촌오빠에게 고
개를 끄떡여 주었다. 하지만 상아의 눈가에는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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